절친들이 이상우와 김소연의 결혼식을 지원사격한다.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이 6월 9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이상우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와 김소연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주례는 정을영 감독, 컬투 정찬우가 사회를 맡는다. 가수 바다는 축가를 부른다. 

컬투 정찬우는 이상우의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바다는 김소연과 라디오 게스트와 DJ로 만나 친구가 됐다. 주례를 맡은 정을영 감독은 이상우가 출연한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천일의 약속’ 등을 연출했다. 

소속사는 “가족 지인 여러분을 모신 자리에서 예식을 올리게 됐다. 가족과 하객을 배려해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며 예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두 배우를 향한 관심과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 발표 이후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신 만큼 서로를 배려하며 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꾸리며 살겠다. 곧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지난해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 함께 출연하며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같은 해 9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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