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타자기' 임수정이 상큼하고 여성스러운 패션 감각을 뽐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13회에서는 전설(임수정 분)이 친구 방진(양진성 분)에게 진오(고경표 분)의 정체를 폭로하며 둘의 만남을 막으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때 임수정은 청순한 캐주얼룩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톤다운 된 옐로우 컬러 카디건과 스키니 데님팬츠에 시원하고 세련된 느낌의 숄더백을 매치해 한층 러블리한 전설표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특히 임수정 스타일링에 포인트가 된 숄더백은 고급스러운 컬러, 유니크한 디자인과 함께 물기에 강한 지오닉 소재로 편리한 사용감까지 갖추고 있어 20~30대 여성들의 데일리백은 물론 여름철 바캉스룩에도 안성맞춤이다. 임수정이 착용한 가방은 쿠론의 '쎄콰트레 헨스 숄더백'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유아인 분0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 작가 유진오(고경표 분), 한 때 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문인 덕후 전설,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낭만적인 미스터리와 앤티크 로맨스의 만남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tvN '시카고 타자기'

 

저작권자 © 스타패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