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콜드플레이가 선택한 가수다. 영국 영국 라이선스 패션&컬처 매거진 '데이즈드' 6월호를 통해 영국 출신 호주 뮤지션 제스 켄트의 매력적인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신예 뮤지션으로 손 꼽히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자연스럽게 나와 주변의 이야기를 음악에 담는데, 그런 부분에서 진정성을 느끼고 메시지에 공감을 해주는 사람들 덕분인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앞으로 꼭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자 “평생을 두고 음악을 배우는 학생이라고 생각한다. 음악 뿐 아니라 글을 쓰거나 뮤지컬 작품, 패션 디자인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 내가 가진 창의성을 다양한 분야에서 표현해보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콜드플레이 아시아 투어 한국 공연에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해 국내 음악 팬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은 제시 켄트는 첫 패션 화보를 '데이즈드' 코리아와 함께 하며 기쁨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제스 켄트는 한국 패션 디자이너들의 옷에서 독특한 아름다움과 매력을 느낀다고 이야기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제스 켄트는 지난 2015년 발표한 싱글 ‘Get Down’을 시작으로 작년에 선보인 첫 미니 앨범 <My Name is Jess Kent>을 거쳐 힙합, 얼터너티브 팝, 일렉트로닉, 레게가 혼재된 독특한 스타일의 음악 색깔을 구축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글. 스타패션 서지원

사진. 데이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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