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뮤직 산하 머천다이즈, 패션 브랜드 브라바도는 의류 상품에 음악 콘텐츠를 경쾌하고 캐주얼하게 녹여낸 2017 봄/여름(S/S)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롤링 스톤스, 런 디엠씨, 밥 말리, 투팍, 건스 앤 로지스, 비틀스 등 다양한 장르의 전설적인 아티스트의 로고와 아트웍을 활용한 프린팅 티셔츠를 주력 상품으로 셔츠, 야구 저지, 여성 크롭티, 에코백, 모자 등으로 구성했다.

또 지난해 가을 시즌부터 선보이기 시작한 여성 라인도 꾸준한 반응에 힘입어 화려한 색상과 자유분방한 스타일로 다시 돌아왔다. 다채로운 컬러의 크롭티와 민소매 티셔츠는 페스티벌 룩으로 충분히 손색이 없다. 록 페스티벌 코디를 고민하고 있을 여성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기 충분하다.

브라바도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 아티스트 의류는 다소 어둡고 무거운 스타일이 많아 코어 팬 층을 제외하면 소비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이번 신상품은 매일 입을 수 있는 캐주얼하고 무난한 스타일로 제작해 평소 아티스트 의류를 어려워했던 소비자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게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브라바도는 앤더슨벨, 미스치프 등 국내 스트리트 브랜드 등과 꾸준한 콜라보레이션을 전개하며 브랜드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신상품은 브라바도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온라인 편집몰 무신사, 플레이어, 지트리트, 서울스토어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인 신세계 분더샵, 롯데백화점 GR-8, 원더플레이스, 에이랜드 등에서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글. 스타패션 서지원

사진. 브라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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