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스(CONVERSE)가 5월 18일,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컨버스 X 프라그먼트 디자인 척테일러 올스타 SE (Converse X fragment design Chuck Taylor All Star SE)’ 컬렉션을 선보인다.

컨버스에 따르면, 여러 시즌에 걸친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컨버스와 프라그먼트 디자인은 각 브랜드의 기조와 정신을 전 세계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스니커즈인 척테일러에 담아왔다.

도쿄를 넘어 전세계 스트릿 컬쳐 패션계에 큰 영향력을 끼치며 프라그먼트 디자인을 이끄는 후지와라 히로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척테일러 올스타의 본질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고려해 클래식한 마감 처리로 본연의 아이덴티티를 뚜렷하게 표현한 컨버스 X 프라그먼트 디자인 척테일러 올스타 SE컬렉션을 완성했다.

두 스트릿웨어 브랜드의 만남으로 탄생한 스니커즈 척테일러 올스타 SE 모델은 친숙한 오리지널 척테일러 올스타 실루엣에 기반을 둔 보다 심플해진 스타일로, 기존보다 무게감은 줄이고 착용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후지와라 히로시는 척테일러 올스타를 자신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간결하게 표현하며 상호간의 존중이 깃드는 디테일을 강조했다. 척테일러 올스타에서만 찾아 볼 수 있는 클래식한 올스타 패치와 함께 슈즈의 왼쪽 한 짝에서만 찾아 볼 수 있는 프라그먼트 디자인을 상징하는 암시적인 '고스트' 스티치는 물론, 미드솔에 새겨진 미니멀한 레터링 디테일과 힐탭 부분에 더해진 번개 마크로 유니크한 감성을 더했다.

또한 슈즈의 내부에 숨겨진 프라그먼트 인테리어 라벨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다. 브랜드의 오랜 헤리티지인 육상에서 뿌리를 두어 날씨를 이기게끔 향상된 플리스 패브릭 어퍼로 구성됐고, 나이키의 테크놀로지인 루나론 안창이 접목돼 한층 강화된 편안함을 제공한다.

‘컨버스 X 프라그먼트 디자인 척테일러 올스타' 컬렉션은 하이탑과 로우탑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글. 스타패션 이욱희

사진. 컨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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