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살아있다' 오윤아가 블랙 컬러의 가죽 시계로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10회에서는 김은향(오윤아 분)이 자신의 남편 불륜 상대인 구세경(손여은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구세경 아들의 조용하(김승한 분)의 가정교사로 취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세경은 김은향이 자신과 바람을 피고 있는 남자의 전 부인이라는 사실은 모른 채 아동상담가인 줄 알고 자신의 아들 시범 가정교사로 고용했다. 구세경은 용하가 김은향에게 마음을 열면 정식으로 채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용하는 반갑게 인사하는 김은향을 밀치고 도망가는 모습이 그려져 마음을 여는 과정이 어려울 것임을 암시했다.

이 장면에서 오윤아가 착용한 시계는 스위스의 시계 기술을 사용한 국내 브랜드 '트리젠코(TRIGENCO)'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태리 최고급 베지터블 천연가죽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 심플한 디자이으로 데일리 시계로 제격이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세 여자(장서희, 오윤아, 김주현)의 자립갱생기로, 여성들의 우정과 성공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SBS '언니는 살아있다', 트리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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