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이 빚 탕감을 도와주려고 하는 것일까.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MBC '섹션TV 연예통신' 안방을 꿰찼다.

5월 15일 오전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상민은 MBC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의 새 MC로 발탁됐다. 오는 21일 방송부터 진행을 맡는다.

18주년을 맞은 '섹션TV 연예통신'은 리뉴얼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김국진과 임지연이 지난 14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이상민은 약 4년간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김국진 후임으로 발탁돼 '섹션'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상민 옆을 보좌할 안방마님으로는 이재은 아나운서 맡는다. 이재은은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한 재원으로 2012년부터 MBC 아나운서로 근무하고 있다.

이상민은 최근 JTBC '아는 형님', SBS '미운우리새끼'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이상민은 현재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연예정보프로그램인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의 MC를 맡고 있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이상민 인스타그램

 

저작권자 © 스타패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