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타미힐피거는 슈퍼모델 지지 하디드가 의류, 신발, 시계, 액세서리를 포함한 타미힐피거 여성복 라인의 대표 모델로서의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지지 하디드는 2016년 가을과 2017년 봄 시즌 진행된 'Tommy X Gigi 콜라보 라인'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데에 이어, 앞으로도 타미힐피거와 두 시즌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함께할 예정이다.

타미힐피거 관계자는 "지지는 현재 가장 파워풀한 패션 아이콘으로, 완벽한 '타미걸(Tommy Girl)'이다. 그녀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쿨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은 전 세계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며 "지지와 'Tommy X Gigi 컬렉션'을 디자인하는 작업이 행복했고, 앞으로 두 시즌을 함께하게 돼 기대되고 설렌다"고 전했다.

지지 하디드는 "어린 시절부터 타미힐피거를 애정해왔고, 실제로 그의 엄청난 팬"이라며 "그와 함께 일하게 된 것은 저에게 꿈이 이루어진 것과 같다.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에 초대받게 된 경험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이며, 매 시즌 팬들에게 우리의 컬렉션을 선보인다는 사실은 저를 황홀하게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팔로워들과 공유하며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더 없는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글. 스타패션 서지원

사진. 타미힐피거

 

저작권자 © 스타패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