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가 오늘(12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를 시작한다.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앞서 "병무청을 통해 날짜와 장소를 지정받았다"며 "선복무 제도에 따라 강남구청에서 복무를 먼저 시작하고 1년 내 병무청의 지시에 따라 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훈련 받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민호가 현역이 아닌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는 이유는 교통사고 때문이다. 그는 지난 2006년 배우 정일우와 함께 교통사고를 당해 허벅지와 발목 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1년 간 병원 치료를 받았고, 2011년에는 드라마 '시티헌터' 촬영 중 차량이 반파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한편, 이민호가 근무하게 될 강남구청에는 그룹 JYJ의 멤버이자 배우 박유천이 근무하고 있다. 박유천은 오는 8월 말 소집해제 될 예정이다. 이민호는 박유천의 후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MY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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