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문화의 도시로 떠오른 독일 베를린에서 만난 가방으로 한껏 꾸민 스트릿 컷 속 패션피플. 5월, 때 이른 무더위로 벌써 여름 패션을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이들의 스타일을 참고하자. 

▶여름엔 애슬레저 룩, 화사한 가방 포인트

올 여름을 장악할 스타일링은 애슬레저 룩이다. 스트리트 컷 속 여성처럼 올 시즌 유행인 레터링 티셔츠와 스키니진, 스니커즈로 스포티한 스타일링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때 화사한 컬러의 크로스바디백은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애슬레저 룩에 여름 분위기를 더해 주는 '잇 아이템'이다.

그리너리 컬러로 청량한 느낌을 전하는 '글린다 크로스바디백'은 새들백 디자인으로 애슬레저 룩에 잘 어울린다. 특히 라운드 쉐입은 경쾌한 무드까지 더해줘 편안하면서도 활동성 있는 스타일링을 만들어 준다.

▶시원한 컬러 숄더백과 원피스로 러블리하게

맑은 날씨의 초여름 분위기에는 러블리한 스타일링도 잘 어울린다. A라인 원피스와 러블리한 숄더백으로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이자. 리본 디테일이 시선을 사로잡는 숄더백은 미니멀한 사이즈로 전체적인 스타일링의 키 포인트가 돼 준다.

특히 가벼운 체인백은 더운 여름에 자주 찾게 되는 아이템이다. 사진에서 '케이트 체인숄더백'은 골드 체인이 코발트 블루 컬러와 조화를 이뤄 더욱 시원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가끔 다른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체인을 제거하고 클러치백으로 활용해도 좋다.

글. 스타패션 장연주 

사진. 세인트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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