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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소유가 신체 부위 중 일부를 성형했다고 폭탄 고백을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오! 나의 능력자들!' 특집을 꾸며진 가운데 '낚시 능력자' 배우 이태곤과 '뷰티능력자' 걸그룹 씨스타 소유, '히트 능력자' 작곡가 라도, '연출 능력자' 개그맨 박성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는 악플에 시달리다 제 발로 성형외과를 찾아갔던 사연을 고백했다. 소유는 "살도 빼고 해봤는데 안돼서"라며 우울한 마음에 성형외과를 찾았던 적이 있음을 털어놨다.

특히 소유는 콤플렉스인 '입' 때문에 성형수술을 크게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까지도 성형수술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긴 하지만 주변에서 워낙 말린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신체 부위 중 데뷔 전 코 끝을 성형했다고 솔직히 밝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또한 소유는 자신과 붕어빵처럼 닮은 친언니 때문에 일어났던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너무 똑같이 생겨서 한 번은 언니가 카페에 갔는데 사람들이 저로 착각해 나와 언니를 신기한 눈으로 번갈아 쳐다볼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친언니의 사진을 본 MC와 출연진들은 큰 관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소유는 중학교 2학년 때 헤어 국가자격증을 획득해 연습생 당시 지금의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들의 헤어를 책임졌던 일화를 밝히는 등 남다른 재능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