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또' 재검을 받는다.

유아인의 소속사 UAA는 1일 "병무청으로부터 7급(재검) 판정을 받은 상황이다"며 "오는 22일 재신체검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지난 2013년 영화 ‘'깡철이'에서 액션 장면을 촬영하다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됐다. 이후 2014년 영화 '베테랑'의 액션 장면 촬영을 하다 같은 부위의 고통이 심해졌고,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골육종(뼈에 생긴 악성 종양) 진단을 받았다.

이 때문에 지난 2015년 12월, 지난해 5월과 12월 신체검사에서 내리 재검 판정을 받았다. 올해 3월에 진행한 4차 검사에서도 같은 결과를 얻어 결국 5번째 검사를 하게 됐다.

한편, 유아인은 앞서 지난달 5일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제작발표회에서 "군대는 선택사항이 아니다. 너무 따가운 시선으로 보지 마시고 따뜻하게 (재검 결과를) 기다려달라"며 입대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U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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