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번이었다.” 젠틀한 이미지인 배우 이선균이 ‘한끼줍쇼’에 출연해 아내인 전혜진과 혼전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4월 26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배우 이선균과 김희원이 규동형제의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혜화동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이날 이선균과 이경규는 아들과 딸을 하나씩 둔 단란한 4인 가정에서 한끼 저녁 식사를 했다. 

대화 중 이 가족은 “사내커플로 처음 만났다. 5개월 연애 후 혼수가 생겨서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선균은 “사실 나도 그랬다”고 혼전 임신 사실을 고백하며 “그래도 우리는 7년 연애 후 였다. 집에서 부모님들이 손주를 강하게 원하고 있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촌 동생이 브라스 밴드를 하는 친구들이 있다. 그 친구들을 섭외해서 서프라이즈 파티를 했다. 제가 태극기를 들고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면서 프러포즈를 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선균은 "딱 한 번이었다. 약 칠 때는 확실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선균과 전혜진은 지난 2009년 결혼했다. 현재 슬하에 9살, 7살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JTBC ‘한끼줍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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