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혜은이 기상캐스터 시절 돌발 행동으로 방송사고 위기를 겪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MBC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김혜은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기상캐스터 당시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밝혔다. 

4월 26일 방송은 ‘살아있네~ 미친 존재갑(甲)’ 특집으로 김혜은-김성균-조우진-배정남이 출연한다.

녹화에서 김혜은은 “그냥 노래를 불렀어요~”라며 어버이날을 맞아 일기예보 도중 ‘어머니의 마음’을 불렀음을 밝혔다. 

또한 김혜은은 당시 날씨와 관련된 취재를 위해 힐을 신고 등산을 했던 일화까지 꺼내 놓으며 시선을 끌었다.

이 밖에도 김혜은은 드라마 ‘밀회’ 촬영 당시 엄청난 몰입으로 김희애를 긴장하게 만든 사연과 함께, 드라마 ‘김수로’ 속 신녀 역할을 위해 크리스천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무속인을 만난 사연까지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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