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수석 합격에 중퇴 후 서울대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진 방송인 서경석의 성적표가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서경석이 중학교, 고등학교 성적표가 공개됐다.

서경석은 중학교 재학 시절 전부 ‘수’를 받은 성적표를 공개했다. 그는 “당시 아버지 사업이 실패하고 내가 할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했다. 공부라도 열심히 해서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특히 서경석은 학급 1등은 물론, 전교 1등도 놓치지 않았다. 또 성적표에는 ‘전 교과 성적이 아주 우수함. 용모가 단정하고 항상 부지런해 교우 관계도 원만하며 성적도 우수하여 장래가 촉망됨’이라 적혀 있었다. 고등학교 성적표에서도 학급 1등과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또한, 서경석은 "등록금이 없어 육사시험을 쳤다"며 "아버지가 어렵게 얘기를 꺼냈다. 아버지의 권유로 육사시험을 봤고 합격했다. 당시 신문에 까지 보도돼 지역스타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서경석은 '서울대학교 출신의 엄친아' '경영, 컴퓨터, 공부법 등 다수의 도서 집필' '석사학위, 교원자격증까지 취득한 스펙 깡패'를 공개하며 진정한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임을 증명해 보였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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