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의류 브랜드 잇미샤는 쿠바 헤밍웨이의 대저택 속 정원의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핑카 비히아(Finca Vigia) 플라워 가든 원피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발혔다.

작가 헤밍웨이가 살며 직접 가꾸고 사랑한 '핑카 비히아'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이 원피스는 자연 그대로의 다양한 색채감이 돋보이며, 수채화로 그린 듯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매력의 꽃들이 만발해 서머 원피스로 표현됐다.

부드러운 네크라인에서 앞면으로 이어지는 러플 디테일과 앙증맞은 단추는 사랑스러움이 느껴지며, 슬리브리스를 부담스러워 하는 여성들을 위해 소매는 살랑거리는 프릴을 활용해 실용적이면서도 과하지 않게 표현했다.

얇고 시원한 촉감의 소재, 밑단의 볼륨감 있는 셔링, 그리고 언밸런스한 길이감으로 여름 내내 가볍게 입을 수 있다.

한편, '핑카 비히아 플라워 가든 원피스'는 전국 잇미샤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잇미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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