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는 중국 항저우에 단독 매장을 개점하며 2호점 오픈의 쾌거를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상해 정대광장에 첫 매장 오픈 이후 중국 유명 관광도시인 항저우의 후빈인타이(湖滨银泰)에 단독 매장을 선보인 것.

항저우 후빈인타이는 중국 항저우성에서 가장 발달된 상업 지역에 위치한 쇼핑몰로 교통 접근성이 용이해 중국 현지인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항저우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프리미엄 복합 쇼핑몰로 백화점, 명품관 등이 위치해 있어 항저우 뷰티 쇼핑의 성지로 불린다.

닥터자르트 중국 항저우 매장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건강한 아름다움'의 디자인 이념을 모티브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화이트톤을 메인으로 디자인됐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닥터자르트 대표 제품들이 효능 별로 분류돼 있어 피부 타입 별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체험하며 건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항저우 매장을 통해 중국 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미백 크림 'V7 토닝라이트'와 시트 마스크 '더마스크 라인', 닥터자르트 대표 베스트 셀러인 'BB크림'과 '세라마이딘 라인' 등 주요 제품을 판매하며, 추후 입점 품목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닥터자르트는 유커들 사이에서 우수한 제품력과 독특한 디자인에 대한 입소문이 나며 높은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에 힘입어 2013년 2월 상해 법인을 설립한 이후 현지인들의 성향 및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중국에서는 세계적인 코스메틱 편집샵 세포라와 상해에 위치한 단독 매장을 통해 제품을 선보여왔다.

닥터자르트 관계자는 "현지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에 힘입어 지난해 상해 단독 매장에 이어 올해 항저우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중국 내에서 닥터자르트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4월 말 강소성에 위치한 쉬저우 지역에도 3번째 단독 매장 오픈하는 등 지속적인 매장 확장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이 직접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닥터자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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