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1970년대 당시 새로운 음악 장르였던 펑크, 로큰롤 등으로 전 세계 음악과 패션, 문화를 리드한 도시인 런던에서 영감을 얻어 클래식한 디자인과 최첨단 소재를 믹스해 완성한 ‘이니키(INIKI)’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50여년 전 아디다스는 스포츠웨어를 일상 생활의 패션 아이템으로 승화시켰다는 찬사와 함께 삼선 트랙수트(Three Stripe Tracksuit)를 처음 세상에 출시했다. 이는 아디다스의 상징적인 아이콘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빈티지한 클래식 디자인을 현대적인 소재로 재해석한 새로운 스타일의 삼선 트랙수트를 공개했다.

삼선 트랙수트와 함께 오리지널 러닝화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이니키(INIKI) 러닝화도 출시됐다. 이니키 러닝화는 아이코닉한 디자인에 70년대를 연상시키는 컬러 조합, 옛날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메쉬와 스웨이드 소재로 구성됐다. 또 아디다스의 기술력 부스트(BOOST)와 아늑하고 안정감 있는 핏을 제공하는 안감이 적용돼 빈티지한 디자인의 러닝화에 최첨단 소재와 기술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니키(INIKI) 러닝화 컬렉션은 70년대 젊은 이들의 문화와 패션, 음악의 새로움을 제시했던 런던의 에센스를 담은  ‘pride of the 70s’ 모델과 함께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그레이 컬러에 형광 노랑색 포인트가 들어간 모델, 화이트와 펄 그레이 컬러로만 완성된 모델, 화창한 봄을 연상시키는 핑크와 블루 컬러의 모델로 출시된다.
 
글. 스타패션 이욱희

사진.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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