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이 직장인들에게 커피를 나눠줬다.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김과장’에 출연한 배우들이 커피차 공약을 이행했다.

4월 17일 오전 서울 삼성역 앞에서는 ‘김과장’에 출연한 남궁민, 남상미, 이준호, 정혜성이 직장인들에게 커피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주연배우들은 ‘김과장’ 제작발표회 직전 방송된 V앱을 통해 드라마 시청률이 15%를 돌파하면 총 커피 1000잔을 회사원들에게 돌리기로 공약을 걸었다.

배우들은 삼성역 앞에서 출근하는 직장인들에 김과장 로고가 박힌 종이컵에 커피를 나눠주며, 그들을 응원했다.

한편 ‘김과장’은 자체 최고 시청률인 18.4%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남궁민 분)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제공. KBS2 '김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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