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넘치는 배우 부부다. 박하선-류수영 부부의 셀프 웨딩 사진이 공개됐다.

배우 류수영은 4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투3' 미공개분. 내가 찍었고, 아내가 찍어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류수영과 박하선이 지난 1월 22일 결혼을 앞두고 직접 촬영한 웨딩 사진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하선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었으며, 류수영은 깔끔한 턱시도를 차려입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모습을 찍어주며 수수하지만 특별한 둘만의 웨딩 화보를 완성했다. 

특히, 두 사람이 함께한 사진에는 환하게 웃고는 있는 박하선과 카메라 타이머를 맞춘 뒤 다급하게 뛰어가는 류수영의 뒷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류수영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박하선과 웨딩 사진을 셀프로 촬영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수영은 "카메라를 직접 산 뒤 오키나와에서 셀프 웨딩 촬영을 했다. 이 때 꽃집에서 꽃다발을 주문했는데 주인이 사정이 어려운 부부인 줄 알고 꽃다발을 선물해주더라"고 일화를 공개했다.

 

 

글. 스타패션 서지원
사진. 류수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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