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이 제주 야생 돌고래의 응답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4월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 tvN, tvN '주말엔 숲으로'에서 주상욱이 제주도 바다밖시를 실현하기 위해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상욱은 낚시 고수를 따라 최적의 스팟으로 향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무언가를 발견한 낚시 고수는 "수애기! 수애기! 돌고래! 돌고래!"라고 다급히 외쳤다.

난생 처음 돌고래를 본 주상욱은 "대박이야. 야, 대박이야"라고 감탄사를 연발하며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낚시 고수는 이어 "'바다의 아기' 수애기. 제주 사람들은 돌고래를 수애기라고 한다. 이게 제주도다"라고 설명했고, 주상욱은 "야, 나 처음 봤어 진짜. 야, 예술이다"라고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에 낚시 고수는 주상욱에게 “돌고래를 휘파람으로 불러 봐라”라고 말했다. 주상욱은 낚시 고수의 말에 휘파람을 불기 시작했다. 그러자 돌고래가 주상욱에게 가까이 다가오기 시작했고, 이를 보던 주상욱은 “감동이다. 눈물 난다”라고 말했다.

주상욱은 이어 "나 눈물 나는 거 보여? 나 눈물 흘리고 있잖아"라고 고백한 후 "이게 감동의 눈물인지 바닷바람 때문인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O tvN, tvN '주말엔 숲으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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