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는 레드 립 모양의 유니크한 그래픽으로 유명한 프렌치 아티스트 야즈부키(Yazbukey)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야즈부키는 팝 아트적인 위트와 유머가 돋보이는 액세서리로 패션계에서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는 세계적인 액세서리 디자이너로, 지난 2015년 라코스테가 선보인 꾸뛰르 감성의 프리미엄 폴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인 ‘라코스테X르사즈(Lesage)’ 컬렉션에서 액세서리 디자인을 담당하며 라코스테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야즈부키는 이번에 진행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어릴 적 가졌던 테니스에 대한 애정과 챔피언에 대한 꿈을 라코스테의 테니스 헤리티지와 결합시켜 매력적인 컬렉션을 완성했다. 

야즈부키에 의해 이모티콘으로 재탄생한 테니스 볼 캐릭터는 유니크하고 키치한 그래픽과 컬러감이 돋보이는 모습을 하고 있다. 선글라스를 쓰고 있는 우아한 테니스 볼과 레드 립으로 유혹하는 볼, 악어에 놀란 볼, 그리고 이들과 사랑에 빠진 악어의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낸 이번 캡슐 컬렉션은 라코스테의 아이코닉 아이템인 폴로 셔츠를 비롯해 티셔츠와 반바지, 쇼퍼백, 스몰 레더굳 등의 다양한 아이템으로 출시된다.

라코스테 관계자는 “라코스테의 테니스 헤리티지와 야즈부키의 톡톡 튀는 상상력이 만나 유쾌한 캡슐 컬렉션이 탄생했다”며 “익살스러운 표정의 악어, 테니스 공은 올봄과 여름 스타일링에 청량감을 더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글. 스타패션 이욱희

사진. 라코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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