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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듀오 개코와 방탄소년단 랩몬스터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곡 발매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29일 다이나믹듀오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공식 SNS를 통해 내달 5일 발매하는 개코의 새 솔로 싱글 음반 '코끼리'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커버 이미지에는 단정한 체크무늬 수트를 입고 코끼리 복면을 얼굴에 뒤집어 쓴 개코의 모습이 담겨 있다. 복면 하나로 코끼리 형상을 하게 된 개코의 모습에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번 신곡엔 떠오르는 실력파 힙합 아티스트이자 방탄소년단의 멤버 랩몬스터의 피처링 참여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코는 "평소 랩몬스터의 목소리가 좋다고 생각했고, 그 톤도 마음에 들었다. 에너지가 좋아서 그 친구와 함께 작업하면 좋을 것 같았다"고 랩몬스터를 칭찬하며 콜라보 계기를 설명했다.

그동안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를 선보였던 개코는 랩몬스터와의 협업을 통해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지닌 베테랑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할 계획이다.

한편, 개코는 지난 2014년 발매한 '레딘그레이(Redingray)' 이후 2년 5개월여 만에 솔로로 돌아오는 만큼 이번 싱글 음반의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 뮤직비디오 작업 등 곳곳에 자신의 색깔을 진하게 녹여냈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아메바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