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면서 등산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일교차가 큰 초봄 날씨에는 근육의 긴장이 잦고 피부 자극이 심해지는 등 의외의 변수가 많이 등장할 수 있다. 때문에 이에 대비한 아이템을 확인해 보는 절차는 필수다.

갑작스런 운동에 놀랐을 근육의 휴식을 도와줄 제품부터 봄볕 아래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줄 선크림과 자극 받은 두피와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까지, 등산 시 챙겨가면 도움이 될 '효자 아이템'을 소개한다.

#스프레이

등산 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 코스를 선택하는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멘소래담 딥앤쿨 스프레이'는 산행 전 사용하면 근육에 가해지는 피로 완화에 도움을 주고, 산행 중 발목이 삐거나 근육통이 느껴지는 곳에 사용하면 통증 완화 효과를 주는 제품이다. 업그레이드 된 포뮬러로 빠르고 강력하게 통증 부위에 작용하며, 가볍고 강도 높은 프리미엄 알루미늄 패키지로 아웃도어 활동 시 배낭에 넣고 다니기 편리하다.

#선크림

산처럼 높은 곳은 햇볕이 더 강하게 들기 때문에 자외선에 의한 자극도 더 클 수밖에 없다. 때문에 등산 시에는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선크림을 꼭 발라줘야 한다.

'니슬 에코 베리어 논 케미컬 선 크림'은 SPF50+ PA+++의 무기 자외선 차단 제품으로 100% 천연유래 미네랄 필터가 피부에 순하게 작용해 어른뿐만 아니라 함께 산행을 떠난 아이까지 안심하고 바를 수 있는 제품이다. 야외 활동이 길어질 때에는 선크림을 지속적으로 덧발라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말자.

#멀티밤

산을 오를 때에는 수시로 물을 마시는 등 수분 공급에 힘써야 한다. 피부도 마찬가지이다. 땀이 배출되고 마르면서 피부의 수분도 함께 빼앗아 가기 때문에 보습제를 수시로 발라줄 것을 추천한다.

'버츠비 핸드 셀브'는 건조하고 거친 피부를 위한 밤 타입의 보습제이다. 스위트 아몬드 오일과 올리브 오일 등 내추럴 보습 성분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손뿐만 아니라 팔꿈치와 입 주변 등 건조함이 느껴지는 부위에 수시로 발라 피부 건조증을 예방하자.

#헤어토닉

등산 시 모자는 필수다. 두피도 얼굴의 피부처럼 자외선에 자극을 받기 쉽기 때문이다.

'라우쉬 스위스 허벌 헤어 토닉'은 등산 모자 안에서 배출하지 못한 열 때문에 뜨거워진 두피를 시원하게 진정시키는 제품이다. 모자를 미처 쓰지 못했을 경우에는 자외선으로 인해 약해진 두피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두피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붉고 민감해진 두피에 적당량을 도포해 손끝으로 마사지하듯 문지르면 상쾌하게 등산을 마무리할 수 있다.

글. 스타패션 서지원

사진. 맨소래담, 니슬, 버츠비, 라우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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