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훌라(FURLA)’가 전통에 현대적인 시도를 더한 결과 매출 신장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도출해냈다. 

현재 전세계 444개의 단독매장과 1200여개의 멀티 브랜드샵을 운영하고 있는 훌라는 지난 2010년 새로운 분위기의 컨셉으로 매장을 리뉴얼하면서 평균 매출이 30% 이상 신장되었으며, 2016년도 약 5100억원(422 million euros)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훌라에 따르면, 기존에는 무겁고 어두운 컬러를 사용해 매장 인테리어를 꾸몄지만 새로 인테리어한 매장들은 볼로냐 본사의 18세기 빌라 건축적 디테일에서 영감을 받아 다이나믹하고 현대적인 분위기의 컨셉으로 구성하고 골드 등 밝은 계열의 컬러와 밝은 조명을 사용해 프리미엄 브랜드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 고객을 메인 타겟으로 단아함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면서 100% 이탈리안 디자인 제품을 출시, 국제적인 시장을 증대시키고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훌라는 디자인과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신선하고 유혹적인 감각의 컬러와 디테일, 스타일을 더한 신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한편, 훌라는 국내에서 롯데백화점의 본점, 잠실점 등 총 10개 점포에 훌라 매장이 입점해있다.

글. 스타패션 이욱희

사진. 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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