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사라지고 봄 기운이 완연해지면서 따스해진 날씨만큼이나 많은 여성들의 스타일링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때 포인트가 있는 베이직 아이템을 다양하게 믹스매치하면 때로는 우아하게, 때로는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올 봄 아직도 옷장 앞에서 무엇을 입을지 고민이라면 화보 속 이보영처럼 셔츠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해보는 건 어떨까.
▶'셔츠+팬츠'로 완성하는 '우아+캐주얼' 스타일링
다가오는 봄, 캐주얼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연출하고 싶다면 셔츠 아이템에 주목해보자. 셔츠는 어떤 아이템과 연출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어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잇 아이템'.
화보 속 이보영처럼 블루 화이트 배색의 스트라이프 셔츠에 화이트 팬츠를 매치한다면 오피스룩으로도 손색없는 감각적인 베이직 룩을 완성할 수 있다. 2017 봄/여름(S/S) 트렌드 컬러인 페일 도그우드 톤의 셔츠에 데님 팬츠를 매치한다면 캐주얼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이보영이 선보인 셔츠는 트렌디한 컬러감과 디테일이 더해져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셔츠+스커트'로 완성하는 '세련+로맨틱' 스타일링
로맨틱한 봄, 세련되면서도 페미닌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화보 속 이보영처럼 셔츠와 스커트를 매치해보자. 이보영은 고급스러운 네이비 컬러 셔츠에 화사한 봄이 느껴지는 포인트 컬러의 스커트를 매치해 여성스러우면서도 감각적인 봄 스커트룩을 연출했다.
특히 이보영이 선보인 셔츠는 베이직한 디자인에 트렌디한 버튼 디테일이 더해져 럭셔리한 스타일을 완성시켜주며, 여유 있는 핏으로 한층 슬림해보이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한편, 이보영은 오는 27일 첫 방송하는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을 통해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다니엘 에스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