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측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 인터넷 상에서 확산하고 있는 루머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플레디스는 23일 공식 SNS를 통해 "세븐틴은 팬들과의 관계를 쉬이 생각하는 그룹이 아님을, 누구보다 캐럿(세븐틴 팬클럽)들을 아끼는 사람들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아이돌 그룹의 팬 사인회 인증샷이 공개됐다. 사진 속 메모장에는 '너한테 나는 어떤 존재?'라는 문구에 동그라미를 치고 화살표로 '밥줄'이라는 답이 적혀 있어 논란이 일었다. 이후 몇몇 누리꾼들은 이 메모를 적은 아이돌이 세븐틴이라고 주장하며 비난의 여론이 높아졌다.
다음은 플레디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STAFF입니다.
현재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 대한 무분별한 이야기가 팬덤 내 확산되고 있는 것 같아 조심스레 글을 남깁니다.
모든 팬분들과 세븐틴이 나누는 대화에 저희 STAFF가 함께 하거나 모두 기억한다고 장담을 드릴 순 없지만 저희가 알고 여러분이 아는 세븐틴은 팬분들과의 관계를 쉬이 생각하는 그룹이 아님을, 누구보다 캐럿들을 아끼는 사람들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세븐틴과 함께 걸어가는 여러분들이 아프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곧 다른 소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세븐틴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장경석 기자
media@kstarfashi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