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컨템포러리 브랜드 올세인츠가 뉴욕패션위크가 아닌 한 편의 짧은 패션 필름을 통해 2017년 봄/여름(S/S) 컬렉션을 선보였다.

23일 공개된 영상 속 주연은 할리우드배우 에단 호크와 우마 서먼의 자녀인 마야 호크로 올세인츠 2017 S/S 캠페인 협업을 통해 패션계에 첫 선을 보여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세인츠의 2017 S/S 컬렉션은 전원의 목가적인 생활과 도시의 악, 범죄의 충돌을 표현한다. 상상속의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이의 옷장과 위험하고 어두운 도시의 병치가 영국 자수와 에나멜 가죽 부츠로 상징돼 컬렉션에 표현했다.

여성 컬렉션은 하늘거리는 시폰과 실크 소재를 사용했으며 드레스와 상의에서 찾아볼 수 있는 영국 자수 기법과 레이스 업 디테일은 소녀적인 감성을 극대화한 이번 컬렉션의 주요 디테일 중 하나다.

또 스트라이프를 포함한 다양한 패턴과 감각적인 일러스트의 그래픽은 드레스, 셔츠, 니트 등의 다양한 아이템에 사용돼 눈길을 끌었다.

여성 컬렉션을 통해 올 봄 베스트 셀러 아이템인 발펀 바이커 재킷과 캐피털 컬렉션 그리고 남성 컬렉션 경우 더욱 강화된 패턴 플레이의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글. 스타패션 서지원

사진. 올세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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