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고소영이 완벽한 가방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8회에서 고소영은 미스터리의 중심에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명탐정 역할로 하드캐리를 펼쳤다.

특히 그는 롱코트와 활동성 높은 팬츠, 그리고 군더더기 없는 핸드백과 슈즈로 활동성과 세련미를 동시에 잡은 스타일링을 연출해 극 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였다.

이날 고소영은 아이보리 롱코트 사이로 화이트 셔츠에 블랙 니트 베스트를 레이어드하고 블랙 슬랙스와 부츠를 신어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카키 컬러의 사첼백으로 포인트를 줘 클래식한 매력을 더했다.

고소영이 착용한 사첼백은 이태리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의 '로지 I'로 알려졌다. 이 가방은 스트랩에 따라 숄더 및 크로스백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여성스러운 로즈 골드 컬러의 V바 장식이 세련된 분위기를 물씬 풍겨 어떤 옷에도 두루 잘 어울린다.

한편, '완벽한 아내'는 드센 아줌마로 세파에 찌들어 살아오던 주인공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삶의 새로운 희망과 생기발랄한 사랑을 찾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KBS 2TV '완벽한 아내', 브루노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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