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가 자사 소속 가수 트와이스 미나와 갓세븐 뱀뱀의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두 사람의 사진이 합성 사진이 아닌 결론에 팬들은 더욱 주목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뱀뱀 미나 연애 유출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떠돌았다. 여기에는 미나와 뱀뱀이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엎드려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은 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졌고, 네티즌들은 진위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을 펼쳤다.

일부 팬들은 두 사람의 사진이 부자연스럽게 겹친다며 '합성사진'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 '해외팬이 미나와 뱀뱀의 별도 사진을 이용해 만든 합성 사진'이라는 설이 돌았다. 

하지만 미나와 뱀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월 13일 "그냥 격의 없이 찍은 사진이다. 두 사람은 단순한 회사 동료"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에 관해 아티스트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팬들은 해당 사진이 '합성 사진'이 아니라는 것에 대해 '진짜 사진'이라면, 두 사람 사이가 더 의심스럽다 등 열애 의혹에 관련한 발언을 내놓고 있다. 

한편, 미나가 속한 트와이스는 지난 12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신곡 '낙낙' 활동을 마무리했다. 뱀뱀이 속한 갓세븐은 13일 새 앨범 '플라이트 로그 : 어라이벌'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글. 스타패션 이욱현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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