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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패' 경리가 갑작스러운 방송 중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경리는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맙소사! 진짜? 나 스케줄 중이라 못 봤는데 그럼 이제 나 안 나오는 거예요?ㅠ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오후 4시 50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는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 경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지만 6시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청와대 퇴거 뉴스 특보로 방송이 중간에 급하게 중단됐다.

이에 대해 SBS 관계자는 "특보 체제로 중단된 '꽃놀이패'의 방송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뉴스 특보로 인해 '런닝맨'은 결방을 결정했고, 이후 8시 뉴스가 방송되며 '꽃놀이패'의 남은 분량의 방영은 이뤄지지 않았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경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