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접어들면서 직장인들 사이에서 패셔너블한 비즈니스룩 연출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때 직종별에 따라 스타일 연출법도 각양각색이다. 

<화보 '지이크 파렌하이트' / 토트백 '체사레 파치오티' / 안경 '비비엠' / 시계 'Gc워치'>

▶전형적인 샐러리맨='포멀한 수트'

대기업과 금융권 등 전형적인 샐러리맨 직장인들은 단정하면서도 지적인 분위기의 수트를 선택하자. 네이비 톤 컬러의 인텔리한 디자인이 눈에 띄는 수트는 차분하면서도 도시적인 느낌을 선사하는 아이템. 특히 사선 스트라이프의 타이가 전체적인 스타일에 포인트를 높여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해준다.

여기에 같은 톤의 토트백으로 클래식한 무드를 연출하는 것은 어떨까. 블랙 컬러에 골드 라인이 매력적인 토트백은 모던 클래식의 남성적인 이미지를 자아낸다. 또 매끈한 스퀘어 안경으로 이지적인 느낌을 한층 올려주고 메탈 스트랩의 골드 케이스 시계로 마무리하면 포멀한 비즈니스룩의 정석을 선보일 수 있다.

<화보 '지이크 파렌하이트' / 스니커즈 '클립' / 안경 '비비엠' / 시계 '다니엘웰링턴'>

▶감각적인 직장인='캐주얼 수트'

스타일이 자유로운 직장인들은 댄디한 캐주얼 수트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그레이 컬러에 깔끔한 실루엣이 멋스러운 수트는 훈훈한 남성미를 어필해준다. 이때 아티스틱한 패턴의 이너를 매치해 유니크하면서 센스티브한 분위기를 높이는 것도 방법이다.

캐주얼 수트와 조화로운 스타일링을 위해 심플한 아이템으로 스타일 지수를 높이는 것을 추천한다. 화이트 컬러의 미니멀한 디자인이 매력적이 스니커즈는 댄디한 스타일에 엑티브한 감성을 높여준다. 이와 함께 화이트 컬러 다이얼과 블랙 스트랩의 시계로 포인트를 주고 클래식 브라운 컬러 스퀘어 안경을 함께하면 감각적인 캐주얼 수트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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