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의 전 멤버 남태현이 SNS를 통해 악플러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남태현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확실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악플', '루머생성' 등으로 팬들이 신고 접수를 해 당사자 의사를 듣고 동의가 필요하다고 전화주셨더라고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남태현은 "마지막입니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말도 안되는 루머 생성 그만 하시고 다 삭제하세요. 일주일 경과 지켜본 다음 연락해서 의사 밝히겠다고 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남태현은 그동안 악성 루머 등으로 곤란함을 겪었다. 이에 남태현의 팬들이 경찰서에 악플러와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신고를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014년 위너로 데뷔한 남태현은 지난해 위너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하고 YG엔터테인먼트와도 계약을 해지했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남태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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