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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친구가 교복을 벗고 걸크러쉬 매력을 뽐내며 돌아온다.
여자친구는 3월 6일 정오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을 발표한다. 이는 지난해 7월 첫 정규앨범 발표 이후 8개월 만이다.
'디 어웨이크닝'은 자각, 각성이라는 뜻으로 '사랑에 눈 뜨다'라는 함축적 의미를 지니며, 여자친구의 성장과 변화를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핑거팁'(FINGERTIP)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핑거팁'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당차고 주체적인 소녀들의 사랑방식을 표현한 곡으로, 당차고 진취적인 소녀로 한 단계 성장해 여자친구의 정체성을 담았다.
또 앨범 발표와 동시에 루시드 드림(자각몽)을 모티브로 감각적인 영상을 자랑하는 타이틀곡 '핑거팁'의 뮤직비디오도 공개한다.
이번 컴백에서 여자친구는 전매특허 교복이 아닌 새로운 콘셉트로 팬들을 찾는다. 러블리 대신 '파워 시크'를 내세운 것. 진취적인 소녀를 표현하기 위해 뉴밀리터리룩을 소화하며 걸크러쉬 매력을 한껏 뽐낸다.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를 비롯해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로 4연속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여자친구는 컴백 30분 전인 오늘(6일) 낮 11시 30분 케이블방송 Mnet과 디지털채널 M2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동시 생중계되는 'Mnet Present(엠넷 프레즌트)'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사진제공. 쏘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