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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해피엔딩이 현실까지 이어졌다. 최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남녀주인공이었던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실제로 연인 사이가 됐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2월 28일 열애설에 대해 인정을 했다. 사귄 지는 일주일 정도 된 것으로 전해졌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지난 2월 26일 막을 내린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이동건과 조윤희는 각각 이동진과 나연실 역을 맡아 갖은 역경을 이겨내고 사랑의 결실을 맺는 커플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조윤희의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동건과 조윤희는 좋은 감정을 갖고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로, 열애 시기는 드라마 종영 즈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볼륨을 높여요 

배우 이동건은 지난해 10월 26일 KBS 쿨FM 라디오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의 묘한 기류가 흘렀다. 조윤희는 "이동건 씨가 현장에서 진짜 많이 변했다. 예전엔 낯을 가리셨는데, 요즘 진짜 이동건 씨가 저를 되게 '심쿵'하게 만들 때가 많다"고 말했다. 특히 조윤희는 이동건이 자신을 위해 바람을 막아주거나 호두과자를 사서 준다는 등 잘 챙겨준다고 언급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이동건이 조윤희에게 은근 마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지연 

걸그룹 티아라 지연(24)은 이동건의 전 여자친구다. 두 사람은 한중 합작 영화 '해후'를 촬영하며 처음 만났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2015년 7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특히 띠동갑을 넘어선 열세 살 차이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은 바쁜 스케쥴 탓에 지난해 12월경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선후배 사이로 지내고 있다. 

#이동건 드라마 여주인공

이동건은 함께 촬영한 여배우와 계속 열애설이 터지고 있다.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만으로도 3번째다. 이동건은 2004년 KBS ‘낭랑18세’에 출연하며 극중 상대역을 맡은 한지혜와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또 2015년 6월 중국 청두에서 한국합작 영화 ‘해후’를 촬영하고 나서 지연과 연인 사이가 됐다. 이번에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상대역인 조윤희의 남자친구가 됐다. 
 

#이동건

이동건은 1998년 '나의 바램이 저 하늘에 닿기를'이란 노래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영화 'B형 남자친구',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드라마 '세 친구' '네 멋대로 해라' '상두야 학교가자' '파리의 연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아왔다. 그의 명대사로 ‘파리의 연인’에서 여심을 사로잡았던 “내 안에 너 있다”가 있다. 

#조윤희 

조윤희는 2002년 SBS 시트콤 '오렌지'를 통해 데뷔한 후 청순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주목을 받았다. 이후 '러브레터', '백설공주', '스포트라이트', '열혈장사꾼', '황금물고기', '내게 거짓말을 해봐', '넝쿨째 굴러온 당신', '나인:아홉 번의 시간여행',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왕이 얼굴', '피리부는 사나이'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또 영화 '동거, 동락', '공모자들', '기술자들', '조선마술사', '럭키' 등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5월부터는 KBS Cool FM(89.1MHz(서울/경기))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의 DJ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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