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입학이 다가오고 있다. 입학을 앞둔 새내기 여대생들은 늘 입던 교복을 벗고 사복으로 스타일링을 하는 데 고민이 클 터. 이에 가방으로도 '캠퍼스 여신'으로 거듭날 수 있는 새내기 여대생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화보, 백팩 '세인트스코트' / 코트, 니트 '믹스엑스믹스' / 신발 '데일라잇뉴욕'>

▶상큼발랄 캠퍼스룩

새내기답게 신선한 분위기를 선보이고 싶다면 귀여움을 강조할 수 있는 백팩을 추천한다. 더군다나 소지품이 많은 여대생들에게 백팩은 필수 아이템. 깔끔한 블랙 컬러와 라운드 쉐입이 돋보이는 세인트스코트의 '어반시티 백팩'은 골드 컬러 스터드 장식으로 포인트를 더해 세련된 무드까지 자아낸다. 

특히 블랙 컬러의 백팩은 어떤 옷에나 잘 어울려 스타일링이 쉬운 것이 장점이다. 화보 속 걸그룹 블랙핑크의 지수처럼 청순함이 돋보이는 화이트 컬러 니트 원피스와 매치하면 깔끔하면서도 사랑스러움을 뽐낼 수 있다. 여기에 플라워 장식이 봄을 알리는듯한 펌프스와 베이지 컬러 코트로 스타일링하면 풋풋한 새내기 룩을 완성할 수 있다.

<화보, 가방 '세인트스코트' / 트렌치코트 '올리브데올리브' / 신발 '데일라잇뉴욕'>

▶페미닌 캠퍼스룩

보다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싶다면 박시한 쉐입이 럭셔리한 닥터백에 주목해보자. 고급스러운 버건디 컬러가 매혹적인 세인트스코트의 '레이첼 닥터백'은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모던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유니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탈착 가능한 스트랩이 함께 구성돼 토트백과 크로스백으로 모두 연출이 가능하고 수납공간도 넉넉해 활용성까지 겸비했다.

고전미를 간직한 닥터백에는 트렌치 코트가 제격이다. 화보 속 블랙핑크의 제니처럼 브라운 컬러 트렌치 코트와 코디하면 레트로 감성을 듬뿍 담은 페미닌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화려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펌프스로 마무리하면 세련되고 도회적인 분위기까지 가미할 수 있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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