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슈즈 브랜드 캠퍼가 2017년 봄/여름(S/S) 시즌 남녀 슈즈 컬렉션을 28일 공개했다.

이번 시즌 캠퍼의 남녀 슈즈 컬렉션에서는 몬드리안의 예술 작품을 모티브로 부츠, 모카신, 샌들 등 캐주얼 슈즈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1960년대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강렬한 원색과 메탈릭한 소재의 블로킹 디자인은 레트로 퓨처리즘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女 '덥 컬렉션'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여성 슈즈 '덥(Dub) 컬렉션'은 캠퍼의 참신함과 유니크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엿볼 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원색의 컬러와 세련된 어반 스타일의 디자인은 물론 우수한 착화감과 기능도 눈여겨볼 만하다. 기능성 원단, 가벼운 착화감을 자랑하는 라이트웨이트(Lightweight), 탈 부착이 가능한 인솔 등으로 유연한 착화감을 극대화했다.

스포티한 감성으로 캐주얼룩은 물론 애슬레저룩, 데일리룩 등 어느 스타일에나 편안하고 세련되게 착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男 '마테오 컬렉션'

남성 슈즈 '마테오(Mateo) 컬렉션'은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에스빠드류에서 모티브를 얻었으며, 강렬하고 선명한 원색의 디테일을 부각시킨 블록 컬러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다양한 컬러를 사용한 가죽 스타일로 출시됐으며, 스니커즈의 안정감을 갖췄다. 또한 에스빠드류 모양의 아웃솔로 한층 편안하고 여유로운 착용감을 선사하는가 하면, 두꺼운 아웃솔은 마모에 강해 오랜 시간 슈즈의 본 스타일을 유지하며 경제적으로 신을 수 있다.

포멀한 캐주얼 슈즈 스타일로 비즈니스 캐주얼, 데님팬츠 등 데일리룩, 위켄드룩 모두 최적의 스타일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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