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열애를 인정했다.

28일 이동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제 막 조윤희씨와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는 중"이라며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종영 즈음부터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윤희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도 "두 사람이 최근 들어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고 전했다.

앞서 이동건과 조윤희는 지난 26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췄다.

한편, 이동건은 지난 1988년 가수로 데뷔해 KBS 드라마 '광끼'를 통해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2004년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을 통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조윤희는 2002년 SBS 시트콤 '오렌지'를 시작으로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에는 영화 '럭키'에도 출연했으며, 현재 KBS 라디오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하고 있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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