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MLB가 2017 봄/여름(S/S) 시즌을 맞아 아메리칸 감성을 담은 스트리트 무드 가득한 화보를 27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기존 MLB 스타일인 테크니컬 캐주얼에 스트리트 무드를 강조했으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를 모델로 화보를 구성했다.

화보 속 모델들은 베이직한 아이템인 맨투맨, 티셔츠, 베이스볼 저지를 레이어드하거나 화려한 패턴이 가미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보다 액티브한 스트리트 룩을 제안했다.

MLB는 브랜드 시그니처 아이템인 야구점퍼와 맨투맨은 물론 트렌디한 스카잔도 출시했다. 또 모던하게 재해석한 카모플라주 패턴의 세련된 제품과 새로운 스타일의 로고 그래픽으로 스트리트 무드를 더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예년보다 다양한 디자인과 다채로운 컬러의 모자도 선보일 예정으로 기존의 모자들과 차별화된 장미 패턴과 타투 그래픽 등의 고급스러운 캡과 리본 디테일의 유니크한 캡 등으로 주목도를 높였다.

MLB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는 MLB의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하는 캡뿐만 아니라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템들도 다양하게 출시돼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으로 MLB의 봄 신상품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MLB는 매주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하며 순차적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화보를 공개한다. 또 화보 공개와 함께 인스타그램을 통해 봄 신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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