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밀라노에서 전혀 다른 2가지 스타일리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민호는 지난 2월 22일 이탈리아 밀라노에 열린 구찌 2017 가을/겨울 컬렉션 패션쇼에 한국 대표 셀러브리티로 참석했다.

이번 패션쇼는 구찌의 첫 남녀 통합패션쇼로, 밀라노에 새롭게 마련된 구찌 본사의 쇼장에서 진행됐다.

샤이니 민호는 구찌 패션쇼와 이후 진행된 애프터파티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의 2017 봄/여름 컬렉션 의상을 완벽하게 연출했다.

패션쇼에서는 남성미가 넘치는 감각적인 룩을 연출했다. 동식물 패치가 돋보이는 스웨이드 소재의 블루빛 롱 코트와 구찌 프린트 워시드 티셔츠를 매치하고, 구찌 베가스 레인보우 홀스빗 로퍼를 착용했다. 

반면 애프터 파티에서는 깔끔하고 댄디한 패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핑크 니트 스웨터에 브라운 자켓를 걸치고, 라이트 블루 색상의 팬츠를 매치했다. 

한편, 민호는 최근 종영한 KBS2드라마 '화랑'에서 열연을 펼쳤다. 

 

글. 스타패션 이욱희

사진. 구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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