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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 멤버 준케이가 콘서트 도중 추락사고를 당해 팔꿈치, 손가락 등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입장을 통해 "준케이가 지난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PM 콘서트 '6Nights' 공연 도중 무대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 결과 오른쪽 팔꿈치와 오른쪽 4번째 손가락이 골절된 상태로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며 "소속사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앞으로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연은 준케이의 사고 이후 중단됐으며, 관객들에게는 환불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준케이의 부상으로 향후 공연 일정도 불투명하게 됐다. 2PM은 오는 3월 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