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화랑'에서 공주로 활약했던 배우 서예지가 과감한 화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국 라이선스 패션&컬처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는 3월호를 통해 서예지의 감도 높은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서예지는 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짧은 단발머리와 섹시한 느낌의 패션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특히 모델 못지 않은 포즈와 풍부한 표정연기로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칭찬이 자자했다는 후문.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여릿해보이지만 진중하며, 내면에 강인함이 숨겨진 외유내강의 스타일인 것 같다는 이야기에 “동의한다. 내가 보기에도 정신력이 강한 편인 것 같다. 우울하고 마음 아픈 일이 생겨도 금방 털고 일어나는 편이다. 그리고 배로 단단해진다. 갈대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 이리저리 흔들리긴 하지만 뿌리가 쉽게 뽑히지 않으니까“라고 대답하며 연기에 대한 진지한 생각과 자세를 내비쳤다.

서예지의 더 많은 패션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3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글. 스타패션 서지원

사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저작권자 © 스타패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