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이자 배우 수지와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수지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패션쇼에 참석해 완벽한 비주얼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이날 수지는 화사한 드레스 룩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로맨틱한 분위기의 하늘거리는 파스텔 톤 드레스에 마리 앙투아네트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와 꽃봉오리 디테일이 더해진 백을 매치해 낭만적인 무드의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또한 컬러풀한 스터드가 돋보이는 레이어드 스타일의 스트랩 워치로 마무리하면서 동화 속 주인공 같은 페미닌 룩을 연출했다.

특히 수지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칼 라거펠트와도 다정한 포즈를 취해 보이며 글로벌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수지는 올 상반기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제)'에 출연, 배우 이종석과 호흡을 맞춘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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