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이 남자와 소년의 얼굴을 동시에 선보였다.   

영국 라이선스 패션&컬처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가 2017년 3월 호를 통해, 정해인과 함께한 봄처럼 산뜻하고 특별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근 MBC드라마 '불야성'과 tvN드라마 '도깨비'에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긴 정해인이 '데이즈드' 3월호 화보에서 다채로운 얼굴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정해인은 쓸쓸한 남자부터 장난끼 넘치는 소년의 모습까지 완벽하게 아우르는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배우로 사는 일이 어떠냐는 질문에 정해인은 “스타가 되고 싶지는 않다. 오히려 달이 되고 싶다. 별은 지는데 달은 지지 않고 항상 떠 있다. 그러면서 조금씩 모양이 계속 바뀌는 달이 좋다”라는 인상적인 답변을 남기며 "연기로 인정 받는 진짜 배우로 오래오래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조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란 것이 지금의 인격에 큰 영향을 끼친 것 같다”면서 이제 사랑을 베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정해인과 함께한 2017년 3월 '데이즈드'의 화보와 인터뷰는 온, 오프라인의 서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글. 스타패션 서지원 

사진. 데이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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