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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 불청 합류

“여행이라 생각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 가수 양수경이 2월 21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 새 친구로 합류한다. 그녀는 불청 출연을 망설였다고 이같이 솔직하게 말하면서 여행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여행은 강원도 화천으로 떠난다. 

#양수경은 누구?

‘원조 디바’로 불리는 양수경은 1980~1990년 활동했던 가수다. 그녀는 고등학교 1학년 때인 1983년 KBS 신인 가수 발굴 프로그램 ‘신인무대’에 출연한 뒤 모델로 활동하다 1988년 1집 ‘떠나는 마음’으로 정식 데뷔했다. 

1990년대에는 ‘사랑은 차가운 유혹’, ‘당신은 어디 있나요?’,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 등을 히트시켰다. ▲1994년 동유럽 가요제 백야축제 대상 ▲1992년 ABU 국제가요제 최우수인기가수상 ▲1990년 일본 NHK-TV 신인상을 수상했다.

당시, 양수경은 방송국 3사 가수상을 휩쓸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CF와 광고 모델로도 활동했다. 

지난 1998년 양수경은 소속사 예당의 대표 변두섭 씨와 결혼했으며, 1999년 9집 정규 앨범 '후애'를 끝으로 가수 활동을 접었다.

남편 내조에 전념한 것으로 알려진 양수경은 2013년 6월 남편 변두섭 씨가 과로사로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녀는 고인이 된 남편이 생전에 시동생에게 진 빚 2억여 원을 대신 갚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별한 남편 변두섭 씨는 대형 연예기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양수경을 비롯해 1980∼90년대 수많은 인기가수들을 길러냈고 예당컴퍼니를 코스닥에 상장시키기도 했다. 

슬하에는 아들 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그가 낳은 아이는 막내 준호(17)군뿐이며, 동생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아들 하늘(21) 씨와 딸 채영(19)양을 입양했다.
 
양수경은 지난해 7월 프로듀서 하광석이 만든 감성 신곡 '사랑 바보'를 타이틀곡으로 한 새 미니 앨범을 공개, 17년 만에 가요계에 정식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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