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인 조현영과 알렉스가 열애 인정 1년 4개월 만에 결별했다.

20일 조현영의 소속사 마마C&C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조현영이 최근 알렉스와 결별했으며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조현영은 오랜 걸그룹 활동 끝에 새 소속사와 계약을 통해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면서 개인적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사이가 멀어졌다"고 결별 이유를 밝혔다.

조현영과 알렉스는 지난 2015년 10월 열애를 인정했다. 특히 1979년생의 알렉스와 1991년생인 조현영의 띠동갑 나이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조현영은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해 연기자로 활약 중이다. MBC 에브리원 '하숙 24번지',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웹드라마 '저스티스 팀'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10월 레인보우 해체 후 올해 1월에는 마마C&C로 이적하고, 본격적인 연기자 활동에 나섰다.

알렉스는 지난 2004년 혼성그룹 클래지콰이로 데뷔해 영화,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활약 중이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조현영·알렉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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