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이 YG 행 열차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4일 "오상진과의 전속 계약 체결을 현재 검토 중에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오상진은 2013년부터 인연을 맺은 프레인TPC와 지난해 7월 재계약했지만, 최근 양자간의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오상진은 지난 2006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2011년 MBC 방송연예대상 시사교양부문 특별상을 받는 등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2013년 MBC에서 퇴사한 후 프리랜서 선언을 했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 중이다. 특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도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도 내비쳤다.

한편, 가수 매니지먼트로 출범한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배우, 유명 PD, 방송인, 작가 등 여러 분야의 엔터테이너를 영입해 영역을 넓히고 있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프레인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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