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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퉁 결혼 (해당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합니다.)

사랑을 좇는 자, 평생 로맨틱한 남자인가? 아니면, 결혼에 집착하는 남자인가? 여덟 번째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배우 유퉁(60·본명 유순)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한 매체에 따르면, 유퉁은 오는 3월 12일 33살 연하 몽골여성과 부산 서면 부산시민공원에서 결혼식을 울린다. 이미 사실혼 관계인 두 사람은 7살난 딸을 두고 있다. 그렇다면 배우 겸 화가, 가수, 작가, 사업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인생을 즐기고 있는 유퉁은 누구일까.  

#유퉁은 누구?

유퉁은 1977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영화 ‘이장호의 외인구단2’, ‘그들도 우리처럼’, ‘맨발에서 벤츠까지’, ‘조폭마누라2’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에서는 ‘적색지대’ ‘한 지붕 세 가족’, ‘로망스’, ‘전원일기’ ‘여명의 눈동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기도 했다. 

특히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유퉁은 1984년 야구경기를 관람하러 부산 사직구장에 갔다가 음주에 싸움을 벌어는 팬들을 보고 직접 롯데 자이언츠의 사설 응원단장으로 활약했다. 당시 그 때문에 한국 프로야구의 구단 전속 응원단장이 생기는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퉁은 대구예술대학교 미술을 전공해 화가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가수·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사업가로도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유퉁은 지난 2013년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해 자신의 국밥집 사업을 소개하며 “하루 매출 1700만 원”이라고 밝혀 주목을 끌었다. 해당 방송에서 유퉁은 “한 달 1억5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망한 가게에 터를 잡는 것이 대박의 비결”이라며 “저렴한 월세로 운용비를 줄이고 남다른 서비스를 갖춘다면 곧 대박이 열린다”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했다.

2000년대 들어, 유퉁이 유명해진 계기는 그의 결혼 경력이다. 유퉁은 19세에 첫 결혼했으며, 첫 아내와 이혼과 재혼을 반복하며 총 3번 결혼했다. 이후 유퉁은 비구니 혜선스님과 네 번째 결혼을 하기도 했다. 이후 유퉁은 20살 연하의 어린 여자와 3년간 동거 후 다섯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또 몽골인 아내와 여섯 번째 결혼을 했다. 2013년에는 33살 연하의 여자와 7번째 결혼을 앞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수차례의 결혼이 주목을 받았다. 당시 비자 등의 문제로 아내의 입국이 지연되면서 결혼식이 무산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유퉁은 여덟 번째 결혼을 앞두고 있다. 유퉁은 최근 진행된 TV조선 ‘원더풀데이’ 녹화에서 “사실 7번째 부인과 오래 전 헤어졌지만 아직까지 법적 절차가 해결되지 않았다. 현재 부인과 딸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어 결혼을 서두르려 하지만 전 부인과 연락이 잘 닿지 않아 이혼을 진행할 수가 없다”면서 “3월에 여덟 번째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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