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김준수와 빅뱅 탑이 나란히 입대한다.

김준수와 탑은 9일 오후 2시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두 사람은 이곳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의무경찰 홍보단으로 1년 9개월 동안 복무할 예정이다.

이날 입소 현장에서 김준수와 탑은 별도의 인사 없이 비공개로 조용히 입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비공개로 입대가 진행될 것"이라고 했고, 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모습을 공개하며 "저는 정말 오늘 조용히 들어가고 싶습니다. 아무런 인사 없이 들어가도 이해해주세요.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탑은 지난해 11월 제348차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모집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같은 달 김준수도 제348차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의무경찰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8년 11월 8일 전역할 예정이다.

글. 스타패션 장경석

사진. 탑, 김준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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