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움통장 #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희망키움통장 가입요건 

희망키움통장 가입시작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최소 10만원 이상이 추가로 적립해주는 통장이 있다. 바로,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Ⅰ·Ⅱ’와 ‘내일키움통장’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7년부터 이들의 통장 가입 기회를 늘리고 지원 대상도 확대 개편했다. 올해 신규가입은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Ⅰ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실제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수급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인 통장이다. 

가입가구가 매달 10만원을 저축하고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에서 벗어나면 월 평균 29만원에서 최대 49만원까지 가구 소득에 비례한 일정 비율만큼 근로소득 장려금을 추가 적립해준다. 

월 소득 130만원 이하 3인 가구가 희망키움통장I에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이 통장에 36만원의 지원금이 들어온다. 이를 3년 동안 이어가면 1656만원에 이자를 더 얹은 목돈이 생긴다. 

#희망키움통장Ⅱ

희망키움통장Ⅱ는 차상위계층과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가 가입할 수 있다. 이는  근로빈곤층의 기초생활수급자 진입을 예방하기 위한 통장이다. 

가입가구가 3년간 근로하면서 매월 10만원을 저축한 뒤 교육과 사례관리를 연2회 이상 이수하면 정부는 매월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즉, 만기 시 받는 금액은 자신이 낸 돈보다 2배 많은 720만원과 이자를 받게 된다.

#내일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다. 가입자가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 탈수급하거나 일반노동 시장으로 취업 또는 창업을 하면 최대 35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본인이 저축한 돈 외에 평균 1368만원, 최대 1620만원의 지원금이 추가 적립된다. 

#가입처 

희망키움통장Ⅰ·Ⅱ 대상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내일키움통장 대상자는 소속지역 자활센터에서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가입규모 

복지부는 올해 총 3만1000가구의 가입을 받을 계획이다. 지난해 신규 지원가구 2만6000가구보다 5000가구 늘어났다. 

#가입요건 

올해부터 사용용도 증빙 요건, 중도탈락 요건 등을 대폭 완화했다. 지금까지 통장 가입자는 정부지원금 전액의 사용용도를 증빙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50%만 증빙해도 지원금을 지급한다. 중도탈락 요건은 본인적립금 3개월 연속 미납에서 6개월 연속 미납으로 연장됐다.

#누적 가입자수 

2010년 도입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는 올해 누적 1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희망키움통장Ⅰ·Ⅱ와 내일키움통장의 지난해 말 누적 가입은 9만 6976개로 올해 제도 도입 7년만에 10만개를 넘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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